유네스코, 우크라이나 교사 5만 명 대상 디지털 교육 지원
▶ 우크라이나 교육이 전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우크라이나 교육과학부에 따르면, 학생들 중 25%는 원격으로, 30%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학업을 진행 중. 하지만 원격․하이브리드 수업을 위한 준비는 부족한 상황. 많은 교사들은 수업 도구 부족에 시달리며, 관련 교육기술 훈련도 미진한 상황. 이는 교육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고 있음
▶ 이에 작년 유네스코(UNESCO)는 Google.org의 펀딩을 받아 '디지털 교사' 교육을 시작함. 이를 통해 교사의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교육기술을 강화하는 동시에, 근무 조건과 복지까지 개선할 것으로 기대
▶ 유네스코와 파트너들은 교사 5만 명에게 컴퓨터를 보급. 이들은 또한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각종 자료도 공급. 교사들은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양질의 원격․하이브리드 학습을 제공할 수 있음. 온라인 교육은 총 7개 모듈로 구성됨. 각 모듈은 교사가 특정 질문에 대해 토론하고 실습․테스트 등을 할 수 있는 가이드, 대화형 활동 등을 포함
▶ “우크라이나 학생 100만 명이 원격으로만 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모두가 양질의 교육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솔루션을 강화해야 한다.”
- 드미트로 자브고로디(Dmytro Zavgorodyi) 우크라이나 교육과학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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