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AI 안전성 정상회의' 개최
▶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안전성 정상회의(AI Safety Summit)’가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개최(11월1~2일). 회의에선 28개국 고위정부 인사, 주요 AI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 한국 대표로는 네이버, 삼성전자가 정부 인사와 함께 회의에 참석
▶ ‘AI Safety Summit’ 블레츨리 선언의 주요 내용
1. 인간 중심, 신뢰, 안전에 기반한 인공지능 개발․사용
2. 콘텐츠 조작 등 AI의 위험 식별, 문제해결 시급성 확인
3. 유해하지 않은 AI를 위해, 개발자의 강력한 책임 확인
4. AI 관련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연구 지속
▶ 리시 수낵(Rishi Sunak) 영국 총리는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국가에서 AI 개발․사용을 규제할 수 있는 ‘AI 안전 연구소’ 설립을 제안. AI 안전 연구소는 AI 모델의 안전․보안․테스트를 위한 표준 개발을 촉진할 방침. 더불어 AI 생성 콘텐츠 인증을 위한 표준 역시 구축하는 것이 목표. 연구소는 이를 위해 ‘새로운 AI 위험을 평가하고, 이미 알려진 영향을 해결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전망
▶ 한국과 영국은 오는 2024년 5월 ‘미니 정상회의(mini virtual summit on AI)’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선언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할 예정. 2차 정상회의는 1년 후 프랑스에서 개최할 전망
※ 참고
- https://www.president.go.kr/newsroom/press/k9REQlcE
-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6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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