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글래스의 AI 기반 '소나'로 사람의 시선과 표정 추적
▶ 코넬대 연구진이 인공지능 기반 ‘소나’(Sonar) 기술로 사람의 시선과 표정을 추적하는 두 가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함
▶ 이 기술은 상업용 스마트글래스(smartglasses) 또는 가상 현실, 증강 현실 헤드셋에 적용될 수 있으며,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사 도구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훨씬 적음
▶ 스마트글래스 안경테에 장착된 스피커와 마이크를 사용해 음파를 얼굴에 반사시킨 후, 얼굴과 눈의 움직임으로 인해 반사된 신호를 포착함
▶ GazeTrak 장치는 음향 신호에 의존하는 시선 추적 시스템이며, EyeEcho는 사람의 표정을 지속적으로 감지해 아바타를 통해 실시간으로 재현하는 시스템임
- GazeTrak의 경우, 안경의 안구 안쪽 주위에 스피커 1개와 마이크 4개를 배치해 안구와 눈 주위 영역에서 음파를 튕기고 포착하며, 소리 신호는 인공지능을 사용해 사람의 시선 방향을 지속적으로 추론하는 맞춤형 딥 러닝 파이프라인에 공급됨
- EyeEcho의 경우, 스피커와 마이크는 안경 경첩 옆에 위치해 얼굴 표정 변화에 따른 피부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해 아래를 향하고 있음
▶ 연구진에 따르면 GazeTrak과 EyeEcho는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단하거나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예를 들어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들은 종종 눈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이고 표정이 부자연스러워, 이러한 유형의 기술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추적할 수 있음
▶ GazeTrak 및 EyeEcho 개발을 주도한 박사과정 학생 Ke Li는 ”가상현실 환경에서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상세한 얼굴 표정과 시선 움직임을 재현하고 싶다"고 밝힘
▶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음
https://techxplore.com/news/2024-04-ai-powered-sonar-smartglasses-track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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