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 STEM 분야에서 여학생 입학 할당량 증대 노력
STEM 분야 여성 졸업생 비율, OECD 38개국 중 일본 최하위 기록
▶ ‘YAMADA SHINTARO D&I’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40개 이공계 대학을 중심으로 여성비율이 낮은 STEM 분야 활성화를 위해 여성 지원자 할당제*를 시행함
* 여성할당제 도입 이후 공학부의 여학생 비율은 8년간 10~15% 상승(‘23년 이후에 21개 교에서 추가 도입)
▶ 일본 교육부에서는 공학 전공 여학생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입학전형 시행 지침*을 발표함
* 2023년 입학전형 시행 지침 :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 (예시 : 이공계 분야의 여성)
▶ 이와 관련하여, 일본 공과대학은 남학생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다양성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부족하다는 평을 듣고 있음. 이는 반도체와 조선업 등 세계를 선도하던 일본 산업이 부진하게 된 원인으로 지목되었고, 이공계 분야에서의 구성원의 다양성 부족* 문제로 이어지게 됨
* 2023년 5월 기준 전체 대학생 중 여학생 비율은 46%지만, 공학부의 경우 16%, 이학부는 28%로 현저히 낮은 수치임
※ 참고 : [2020년 OECD 조사] 일본대학 STEM 분야 입학자 중 여학생의 비중은 18%(OECD 회원국 평균은 31%로,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치임)
※ 관련 기사 : ('23.11.21.동향리포트) 인력난에 빠진 일본, 해답은 ‘여성 STEM 인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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