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아카데미, AI 튜터 ‘칸미고’ 런칭… 교육자 일자리 위협할까?
▶ 칸 아카데미는 최근 칸미고(Khanmigo)라는 가상 AI 튜터를 런칭. 칸미고는 OpenAI 언어 모델의 최신 버전인 GPT-4*를 활용한 것으로, 특히 교육자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 대화형 AI로 각광받고 있는 ChatGPT를 개선한 버전
- AI 튜터를 개발한 칸 아카데미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전 연령대 학생들이 수학, 과학, 인문학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관련 주제에 대한 수업 수천 개를 제공
▶ AI 튜터는 학습자가 컴퓨터과학 기술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화형 경험’과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며, 더불어 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글을 쓰고, 토론하고, 협력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함. 학생들은 같은 주제라도 질문과 아이디어가 다르며, 요구 사항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 AI 튜터는 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음.
▶ 다만 이러한 AI 튜터가 교육자들의 일자리를 당장 대체할 수는 없을 전망
- AI 튜터는 문제 해결, 질문에 대한 답변, 에세이 작성 등 여러 용도로 쓰이는 훌륭한 도구지만, 아직은 교육자를 도와주는 조수에 불과하다는 분석
▲ 칸미고 활용 화면(출처 : 원문기사)
<동향리포트>는 글로벌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위한
국가별 정책, 연구조사보고서, 유관기관 동향 등 시의성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