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8월 23일(토) ~ 8월 24일(일) 이틀 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홍대아트센터에서 '2014 웨어러블X(엑스)* 페어'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웨어러블 스쿨, 웨어러블 클리닉 등 제품 활용 분야에 따라 전시 공간을 5개로 구분해,
일반인들이 다양한 생활 속 웨어러블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X’는 웨어러블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새롭게 등장할 제품,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등을 통칭합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웨어러블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전문가의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하여 평소 전자기기에 관심이 있었던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재단은 이번 행사에 탈북가정, 조손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아동을 포함한 지역사회 학생들을 초청하였습니다.
또한 참가학생들에게 웨어러블 기기 전시회 관람,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 최신 기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과학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과학문화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스마트폰의 3D 영상을 통하여 가상현실을 볼 수 있는 ‘구글 카드보드’와
뇌파를 이용하여 게임을 하는 ‘브레이노’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