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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은? 문 키트(Moon Kit)와 ‘아르테미스 미션’
미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미션을 홍보하기 위해 달로 여행을 간다면 챙겨야 할 준비물이 무엇인지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 주요동향
미항공우주국(NASA)은 최초의 여성 우주인이 탄생할 장기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미션’을 홍보하기 위해 만약 달로 여행을 간다면 챙겨야 할 준비물이 무엇인지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아르테미스 미션’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시킨 달 탐사계획으로, 2024년까지 달에 유인우주선 착륙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임무를 말한다.
홍보 영상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었으며, 달 여행을 떠날 때 챙겨야 할 준비물을 발사 시기에 맞춰 각자 개인적으로 구성해보는 방식으로 흥미롭게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NASA는 우주발사시스템(SLS)을 소개하며, “핵심 테스트는 아르테미스 미션과 동일하게 진행될 것이며, 새로운 친환경 하드웨어를 최초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황분석
NASA는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으로 달에 착륙한 이후 52년 만에 다시 인류를 달에 보내려는 아르테미스 미션을 홍보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달 착륙 관련 이슈를 발굴하여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로 배포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아르테미스 미션 우주발사 시스템의 핵심 단계와 테스트 과정을 단순한 정보의 형태로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달 여행을 위하여 챙겨야 할 키트 등을 대중에게 친숙한 일상용품으로 연결 짓고, 각자의 결과물을 해시태그로 SNS에 자발적으로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 시사점
우주비행사의 개인 선호 키트에 대한 사례처럼,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지만, 청소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 사항을 단순화하고 도전과제로 만들어 배포하는 시도가 돋보인다.
국내의 정부출연연구소 등에서 장기간 동안 추진하고 있는 전문 프로젝트를 사용자 위주로 전환 확산할 수 있다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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