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청소년 4명중 1명, 과학 무시하고 SNS 믿어(2022.2.)
▶ 캐나다혁신재단(CFI)은 지난 2021년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이 과학에 대해 갖고 있는 태도를 조사함. 조사 대상은 18~24세 캐나다 청소년 1500명
▶ ‘과학과 무관한 요소’가 ‘과학 이슈에 대한 견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또래 그룹, 뉴스 등 미디어, 자신의 신념과 문화가 주요한 영향을 끼침.
• 청소년 73%, 반과학적인 견해*를 표현하는 SNS 인플루언서를 팔로우
* “캐나다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위험하다”, “기후변화는 인간 행동에 대한 결과가 아니다” 등
▶ 비과학적 견해를 지지할 가능성, 남성이 여성보다 높음.
• 남성 청소년 54%는 비과학적인 견해를 표명하는 인플루언서를 한 명 이상 팔로우(여성: 46%).
• 남성 청소년 37%는 정치인 및 정부의 과학 기반 정책결정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여성: 24%)
▶ 조사는 ‘과학을 옹호하고 과학적 증거를 우선시하는 집단’부터 ‘과학보다는 가족이나 친구,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의견을 형성하는 그룹’까지, ‘과학에 대한 청소년의 태도’를 5가지*로 분류.
• 과학을 무시할 가능성이 있는 그룹(과학무시)은 청소년 4명 중 1명 수준임
* 그룹별 분포 : 과학지지자(17%), 과학신뢰(22%), 과학이해(20%), 의문제기(16%), 과학무시(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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