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난항에 빠진 2억달러의 교육계획, ‘보편교육 커리큘럼’
* 분류 : 국가별정책
* 주제 : 창의융합교육
* 발행일 : 2022.3.20.
* 키워드 : #보편교육, #K-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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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은 작년 여름 ‘보편교육 커리큘럼(universal mosaic curriculum)’ *개발에 예산 2억 달러를 책정했음. 그 목표는 2023년 가을까지 공립학교 1,600개에 해당 커리큘럼을 보급하는 것. 그러나 행정부가 교체되면서 진행 현황이 제대로 공유되지 못한 상태
* k-12 영어, 수학 과목에서 ‘엄격하면서도 포용성 있는’ 표준 제시. 다양한 역사, 언어, 경험을 가진 인구통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교육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
▶ 일명 ‘모자이크 커리큘럼’이라 불리는 이번 커리큘럼의 핵심은 각 학교에게 ‘교육자료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 이에 대해 찬반이 나뉘고 있음
- 찬성: “학교와 교사들의 부담을 증가시킬 것”
- 반대: “다양한 커리큘럼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다.”
▶ 뉴욕 교육부(DOE)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커리큘럼은 당초 계획과 달리 중학교에만 한정 도입될 예정이며, 행정부 교체에 따라 개발에도 시일이 좀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임. 그러나 2022년 봄 시범 운영이 계획된 만큼, 학부모 단체는 새 행정부에게 ‘보편교육에 대한 명확한 커리큘럼을 제시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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