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세계 64개국의 과학 수학교육 정책을 담은 TIMSS 2019 Encyclopedia 발간
스탠튼 박사는 국가가 수학, 과학교육 정책을 통해 변화하는 세상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해
세계 각 국의 연구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주요동향
IEA TIMSS & PRILS International Study Center는 지난 11월 17일 세계 64개국 수학과 과학교육 정책 및 커리큘럼에 대한 정보를 담은b ‘TIMSS 2019 Encyclopedia’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64개국의 유아 교육 특성, 수학 및 과학 교육 커리큘럼 및 정책에 대한 프로필, 교사와 교장의 준비 경로 및 요건 등에 대한 포괄적 정보 및 국가 간 비교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 42개국이 2010년 이후 신규 또는 개선된 수학 및 과학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 국가들도 현재 커리큘럼을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학 및 과학 교육을 유아교육 과정에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약 51개국은 디지털 역량 개발 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 수학 및 과학 교육 커리큘럼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EDTech 등에 수학 및 과학 교육에서 정보 및 통신 기술과 디지털 장치와 관련된 국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TIMSS 2019 Encyclopedia는 12월 8일 발표될 TIMSS 2019 성취 결과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본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Center의 뮬리스 박사는 “정책 입안자와 교육자는 학생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학과 과학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현황분석
TIMSS 2019 Encyclopedia에는 우리의 수학과 과학교육 과정과 정책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출한 자료가 게재되었다.
반면, 최근 주요 정책은 과학수학정보교육진흥법 및 과학, 수학 문화관 건립, 수학 나눔 학교, 사다리 프로젝트 등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언급되어 있다.
■ 시사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 수학, 정보 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다양한 유관 정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보고서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통해, 향후 수학, 과학교육 관련 데이터 축적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국가 간 데이터 비교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전문성과 통계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동향리포트>는 글로벌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위한
국가별 정책, 연구조사보고서, 유관기관 동향 등 시의성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