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디지털교육 Action Plan 발표 2021-2027 디지털교육 전략과 추진과제 설정
이번 컴퓨터과학 교육 주간 주제는 컴퓨터과학이 사회 정의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조명하고 행동을 촉구하는 것이다.
■ 주요동향
美 CSTA(Computer Science Teachers Association)는 컴퓨터과학 교육 활성화 및 사회적 형평성 구현을 위한 ‘컴퓨터과학 교육 주간’ (CSEDWeek) 행사를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CSEDWeek 행사는 최초의 컴파일러를 발명하고 버그라는 용어를 만든 Grace Murray Hopper 제독의 생일(1906년 12월 9일)을 기념해 컴퓨터 과학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첫 CSEDWeek는 ACM(Association Computer Machinery) 주관으로 2009년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됐다. 이후 ACM, NSF, Microsoft, Google, CSTA, NCWIT, IEEE Computer Society, CRA, College Board, ABI, SAS, NCTM, NSTA, NMSI, Intel, Oracle, WGBH 및 DARPA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전국적 행사로 발전했다.
Computer Science for Social Justic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CSED Week2020은 12월 7일 CSEDWeek 킥오프로 유튜브 중개를 시작으로 강연, 워크숍, 가상 밋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현황분석
우리나라의 경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SW교육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진행한 본 행사는 올해 11월 3-23일까지 3주 동안 국내외 241개 기관이 참여하여 학교, 산업, 연구, 정책 네 가지 주제로 전시, 강연, 컨퍼런스, 토크쇼, 수업 콘서트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 시사점
美 CSEDWeek는 컴퓨터과학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교육 활성화에 더해 사회 정의 실현의 촉매로서 컴퓨터과학 교육을 조명하는 행사로 발전했다.
이는 교육이 갖는 핵심 기능과 역할을 조명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사회 캠페인이라는 측면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동향리포트>는 글로벌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위한
국가별 정책, 연구조사보고서, 유관기관 동향 등 시의성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