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 변화가 뉴노멀이 되는 알파시대 온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020 WITH 코로나 시대 뉴노멀: Age of α(알파시대)' 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 주요동향
코로나19 사태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변화가 뉴노멀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밀레니얼 세대를 부모로 둔 알파 세대가 이끄는 ’알파 시대’다.
종합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WITH 코로나 시대 뉴노멀: Age of α(알파시대)'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12월 17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인 데이터 커맨드 센터가 올해 1~10월 주요 블로그 및 카페, SNS 등 온라인 소셜 버즈 1,900만여건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는 △개인 △조직 △장소 △생활 등 4개 카테고리로 특징을 분류했다.
<개인>은 어린이, 엄마, 친구 등이 검색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교육과 정서, 대인관계 등에서 유례없는 경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늘었다고 판단했다.
<조직>의 경우 학교(초중고교)가 검색 1위를 나타냈다. 보고서에서는 이젠 티칭(Teaching)이 아니라, 학습과 감정 등 삶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줄 수있는 선생님의 코칭(Coaching)역량과 역할에 큰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장소>에서는 모든 가족이 하루 종일 함께 각각의 목적을 위해 머무르는 ‘집’ 키워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마지막으로 <생활>의 경우, ‘마음’이 검색어 1위를 기록했으며, 여행, 주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는 키워드라고 분석했다.
이노션의 이수진 데이터커맨드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우리를 둘러싼 주요 분야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이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알파세대, 코칭 지도, 가변형 주택, 디지털 심리치료와 같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변화가 진정한 뉴노멀이 되는 시대인 알파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시사점
알파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부모로 둔 만0~10세 아이들을 말하며, 이들의 특징을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는 세대로 봤다.
연말이 되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미래를 예측하는 분석보고서를 내고 내년도 사업추진의 방향을 설정한다.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을 위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 심리치료, 안전한 여가 생활 등에 대한 국민들의 니즈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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