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공지능 중심대학’ 본격 추진
AI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 10곳 신규 선정, 최대 8년간 연 30억 원 지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19일부터 ‘2026년도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을 공고하고, 총 255억 원 규모로 신규 1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임. 이는 세계 3대 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인재 기반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초격차 인공지능 선도기술·인재 확보’ 국정과제의 주요 실행 사업에 해당함
▶ 올해는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을 수행 중인 대학 7개교가 전환 대상으로, 나머지 3개교는 신규로 선정될 예정임. 선정된 대학은 최장 8년간(3+3+2년) 연간 30억 원, 최대 24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2030년까지 총 30개교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임
▶ 이번 사업은 ‘AI 전문 인재’뿐 아니라, 인문사회·의학·공학 등 각 전공 분야에 AI를 융합해 활용할 수 있는 ‘AI 전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둠. 특히 기존 SW 중심 대학의 교육 기반과 성과를 활용해, 산업계 수요에 맞춘 AI 특화교육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① 대학 AI 교육체계 혁신 및 제도 개선
▶ 인공지능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총장 직속 AI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학사–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신설, 교원 평가‧보상제도 혁신, 실습·연구환경 구축 등을 추진함
▶ 기존 SW·AI 교육 과정은 산업 수요에 맞춰 대학별 특화 커리큘럼으로 재편되며, 대학 차원의 교육체계 전반이 AI 중심으로 구조화될 예정임
② AI 특화 교육과정 운영
▶ 모든 전공 학생이 AI 기초와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I 기초–활용–생성형 AI–연계(브릿지) 교과’ 체계를 구축함
▶ 인문‧사회‧의학 등 비공학계열 전공자도 데이터를 해석하고 생성형 AI를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함
▶ 또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장기 실습, 취업 연계, 산업 멘토 참여형 과제를 도입함으로써 산업계와 대학 간 채용 간극을 해소하려는 시도임
③ 특화산업 AI 전환·창업 활성화
▶ 대학-산업 공동조직인 ‘교과과정혁신위원회(가칭)’를 통해 AI 교육과정, 교원 발굴 등 협력 시스템을 구축함
▶ 기업 맞춤형 AI 교육과정, 현장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함
▶ 학생 창업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창의과제 수행, AI 실습환경, 멘토링 및 창업지원금을 제공하며, AI 경진대회 참여도 적극 지원할 계획임
④ 인공지능 가치확산 및 지역 연계 강화
▶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AI 가치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함. 초·중등 대상 AI 캠프, 재직자 세미나, 소외계층 맞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제고함
▶ 특히 대학이 개발한 우수 강의 콘텐츠는 2026년 3분기 개시 예정인 온라인 플랫폼 ‘우리의 인공지능 배움터(AI 러닝)’를 통해 전국민에게 무료 제공될 예정임
▶ 정부는 ‘AI 거점대학(9개 지역거점국립대)’ 및 ‘AI 단과대학(4대 과학기술원)’을 제외한 일반 4년제 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교육 확산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임
▶ 또한 기존 SW 중심대학과 연계한 ‘연합 해커톤’ 등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학의 전체적인 AI 인재 양성 역량을 강화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