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청소년 과학기술 연구 프로젝트 ‘YSTE 2026’ 성료
▶청소년 주도의 연구 프로젝트를 전시·평가하는 과학교육 문화 행사 ‘YSTE 2026(2026 Young Scientist & Technology Exhibition)’가 아일랜드 더블린의 Royal Dublin Society 전시장에서 최근(1.7~1.10) 진행되었음
▶ 1965년부터 개최되어온 YSTE 행사는 정부 관계자와 교육계 지도자, 과학자, 기업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연구 성과를 격려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음
▶ 올해는 아일랜드 전역 200여 개 학교에서 약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총 500건 이상의 과학기술 프로젝트가 전시되었음. 전시된 프로젝트는 학생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수행한 성과물이며,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통해 과학적 타당성, 창의성 등을 평가받음
※ 전시 주제로는 인공지능, 의학, 환경과 기후, 수학적 모델링, 사회과학, 공학 설계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해, 교육과 실제 사회문제를 연결하는 연구가 다수 제시됨
▶ 특히 이 행사는 국가 차원의 과학 인재 양성 정책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이 직접 개막식에 참석해 과학교육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줌
▶ 대회 최고상은 MRI 영상 데이터를 딥러닝 모델로 분석해 종양 가능성을 조기에 분류시키는 ‘AI 기반 뇌암 진단 보조 도구’를 개발한 학생(Aoibheann Daly, 15세)이 받았음
※ 해당 연구는 의료 영상 판독의 정확도 향상 및 진단 시간 단축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학생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까지 논의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음
▶ 이 밖에도 딥페이크 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한 정보보안 프로젝트, 토양 데이터와 기후 변수를 결합해 농업 생산성을 예측하는 환경과학 연구, 사라져가는 지역 언어를 AI로 복원하려는 디지털 인문학 연구 등이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기술 중심 연구와 사회적 가치 연구가 균형 있게 평가되었음
▶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일부 수상자가 유럽 청소년 과학자대회(EUCYS) 등 국제 무대로 진출할 기회를 부여받아 과학교육 성과가 국제 경쟁력으로 확장되는 구조가 형성되었다고 자평했음. 특히 이번 행사에 현대 사회의 핵심 과제를 다룬 연구가 다수 등장해 청소년 과학교육이 단순 실험 중심이 아닌 정책·산업과 연결된 융합적 사고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음
<동향리포트>는 글로벌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위한
국가별 정책, 연구조사보고서, 유관기관 동향 등 시의성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