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 이 논문은 2026년 9월 공개되었으며, STEM 교육을 받은 학생과 교수자가 과학소통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분석한다.
* "Understanding STEM Students’ and Instructors’ Perceptions of Science Communication: Implications for Training and Practice", 2026.9
• 저자는 코로나19 이후 과학소통의 중요성이 재조명됐지만, 위기 상황이 아닌 일상적 맥락에서 과학 소통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는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 또한 과학 소통을 연구자 홍보나 위기 커뮤니케이션으로만 보지 말고, STEM 교육과 연구자 양성의 기본 역량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주요내용
• 이 논문은 학생과 교수자가 과학소통을 정보 전달, 이해 촉진, 대중과의 관계 형성, 학문적·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 참여자들이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는 방식에 있어 구조적, 개념적 불일치를 나타내는데, 과학자들이 과학을 소통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과학자들을 대중의 주요 과학 정보 제공자로 여기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학자의 이상적인 역할과 실제 영향력 사이의 격차를 보여준다.
• 참여자들은 커뮤니케이션 교육에 대해 인식론적 또는 이론적 차원의 과정보다는 주로 수행 기술에 중점을 두었으며, 번역과 단순화를 강조하는 결핍 모델의 가정을 통해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 이 결과는 수행 기술과 성찰적 학습, 그리고 개념적 기반을 통합한 과학 커뮤니케이션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 이러한 요소들을 과학 교육에 통합하는 것은 교육을 현대적인 과학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와 일치시키고 본 연구에서 드러난 갈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특히 과학소통 교육은 연구성과를 쉽게 설명하는 기술을 넘어서, 청중 이해, 맥락 설정, 신뢰 구축, 불확실성 설명, 사회적 영향 해석을 포함해야 한다고 말한다.
• STEM 교육과정에서 과학소통 역량을 명시적으로 다루지 않으면, 학생들은 전공 지식은 갖추더라도 시민·정책·산업과 대화하는 능력을 충분히 형성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 시사점
• 한국의 과학기술인재양성 정책도 연구역량 중심에서 과학소통·사회적 책임·공공참여 역량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연구윤리, 과학글쓰기, 대중강연, 정책브리핑, 시민대화 훈련을 과학기술인재 프로그램에 포함할 수 있다.
• 출연(연) 연구자와 대학 STEM 학생을 연결한 과학소통 실습 프로그램은 과학문화와 인재양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
■ 결론
• 이 논문은 과학소통이 과학자가 필요할 때만 수행하는 부가활동이 아니라 STEM 인재의 기본 역량임을 보여준다.
• 한국에서도 과학소통 교육을 대학·연구기관·과학문화 사업과 연계해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 출처
• Understanding STEM Students’ and Instructors’ Perceptions of Science Communication, Journal of College Science Teaching, 2026.9, 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0047231X.2026.272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