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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리포트

AI 도구, 튜터링 효과성 향상에 기여
원문제목How AI can improve tutor effectiveness
출처https://www.k12dive.com/news/ai-tutor-effectiveness-stanford-university/728980/
분야학교 및 기업 사례주제SWAI교육
유형단신발행일2024-10-07
등록일2024-10-22작성자장미경 선임연구원
조회4305추천1추천하기

AI 도구, 튜터링 효과성 향상에 기여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최근 AI 기반의 튜터링 지원 도구 튜터 코파일럿’(Tutor CoPilot)이 실제 튜터링 세션에서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높이고 튜터의 교육 능력을 증대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함

 

이 연구는 튜터 900명과 초·중등 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대조 실험임

 

연구에 따르면, 튜터가 AI 기반의 튜터 코파일럿 도구를 활용했을 때 학생들의 수학 평가 능력을 개선할 가능성이 4% 증가했음

 

특히 낮은 평가를 받은 튜터들이 AI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했을 경우, 학생들의 수학 능력이 평균 9%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음. 이는 경험이 적은 튜터일수록 튜터 코파일럿의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함

 

연구팀은 튜터 코파일럿이 모든 튜터링 플랫폼에 통합될 수 있으므로 튜터가 학생의 요구에 맞춰 질문할 수 있고 수업 중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함. 예를 들어 학생이 뺄셈 문제에 오답을 할 경우, 튜터는 튜터 코파일럿을 활성화해 문제의 숫자를 식별하도록 유도하거나 학생이 빼야 할 항목을 그림으로 그리도록 제안할 수 있음

 

연구팀은 초보 튜터들의 경우 학생들의 실수를 실시간으로 교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중요한 학습 기회를 놓치곤 한다고 설명하면서, 튜터 코파일럿과 같은 AI 도구들이 학교에서 튜터링 프로그램을 확대하는데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함. 연구에 따르면, 튜터 코파일럿의 연간 사용 비용은 튜터당 20달러로 추산됨

 

튜터 코파일럿을 개발한 스탠포드대는 튜터링 회사인 FEV 튜터와 협력해 이 도구를 시범 구현했다고 밝힘. 특히 이 도구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학생과 튜터의 이름을 자동으로 익명 처리하며, 외부 언어 모델 서비스에 전달되는 사용자 정보의 양을 제한함. 이러한 발전은 미래 튜터링 방식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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