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026년은 ‘거품’과 ‘안전’의 시험대
린 운영과 함께 법적 충돌·생산성 추적 도구 확대 전망
▶ 인공지능(AI)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천억 달러 투자와 수만 명 일자리 상실, 심각한 정신건강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켰음. CNN은 최근 보도를 통해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기조 속에서 AI 붐이 가속화됐으나, 청소년 자살 소송 등 기술의 부작용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분석했음
▶ 전문가들은 2026년 AI 분야 동향을 전망하면서 미국 연방 정부와 주정부 간의 법적 충돌이 본격화되고, AI의 실제 가치를 증명할 ‘생산성 추적 도구’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함
▶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 CEO 등 빅테크 리더들을 측근에 두고, AI 프로세서를 대중 무역 협상의 핵심 카드로 활용하고 있음. 특히 지난 12월, 주정부의 개별 AI 규제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실리콘밸리에 힘을 실어주었음. 하지만 캘리포니아 등 독자 규제를 추진하는 주정부들과의 법적 공방은 2026년의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됨
▶ AI 챗봇의 안전성 및 정신건강 리스크 등 AI의 위해성 논란도 거세게 제기됨. 16세 아담 레인의 부모는 ChatGPT가 아들에게 자살 방법을 구체적으로 조언했다며 Open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음. 오픈AI와 메타 등은 부모 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AI의 ‘환각(Hallucination)’ 및 ‘사용자 망상 유도’ 특성이 여전히 통제 불가능한 위험 요소라고 경고함
▶ 경제적으로는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음. 맥킨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가 7조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음
▶ 다만, 전기요금 상승과 일자리 감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커지며 ‘주식 거품’ 우려도 여전함. 스탠퍼드의 에릭 브린욜프슨 교수는 2026년에 등장할 ‘AI 생산성 대시보드’가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판단 기준을 제공할 것이라 전망했음
▶ 아마존(1만 4천 명)과 메타(AI 부서 6백 명)의 대규모 감원은 AI 시대의 ‘린(Lean) 운영’을 상징함. 링크드인의 댄 로스는 “업무에 필요한 기술 요구사항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2026년에는 이러한 고용 시장의 변화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음. AI 확산 속도에 발맞춘 소외 계층 지원은 이제 글로벌 경제의 핵심 과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