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성 교육 분석 보고서 발표
‘Climate change and sustainability in science and social science primary school curricula’
▶유네스코(UNESCO)가 초등 교육과정의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성 교육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함.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88개국 초등학교 3학년 및 6학년의 과학·사회 교육과정에서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성 학습 내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고 있음
▶분석 결과, 전체 834개의 교육과정 중 548개(약 66%) 커리큘럼에서 환경, 지속 가능성 또는 기후변화 내용이 최소 한 번 이상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 구체적인 내용이 아닌, 깊이와 비중이 낮은 수준으로 구성됨
※ 학습 내용의 비중 55%는 낮거나 중간 수준이며, 44%는 매우 낮거나 언급조차 하지 않는 걸로 조사됨
▶관련 교육 내용은 3학년보다 6학년 교육과정에 약 5배 더 많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어, 저학년의 기후변화 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기후변화 교육 운영은 2000년 이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유럽, 북미, 중앙 및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일부 국가들은 환경, 기후변화 및 지속 가능성 발전 교육을 별도 과목으로 운영해 녹색 교육을 강화하고 있음. 세부 교과를 살펴보면, 환경과 기후변화 주제는 과학 과목에 포함되어 있고 지속 가능성 개념은 사회과학에서 비교적 고르게 배분됨
▶전문가들은 초등학교에서 해당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정책과 교육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함
▶현재 한국에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기후변화 대응’을 핵심 가치로 삼아 초등 교육 전반에 통합 운영하고 있음
▶이번 유네스코 보고서는 모든 교과에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성을 통합 교육과정으로 개편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함
<동향리포트>는 글로벌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위한
국가별 정책, 연구조사보고서, 유관기관 동향 등 시의성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