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연맹(IFR)의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설치액이 16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2026년은 기술 혁신과 시장 변화에 따른 로봇 산업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됨
▶ (AI 기반 자율성 확대) 기존의 분석형 AI를 넘어 생성형 및 에이전틱(Agentic) AI가 도입됨에 따라, 로봇이 스스로 학습하고 복잡한 환경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율 제어 단계로 진화함
▶ (IT와 OT의 기술적 융합) 정보기술(IT)의 데이터 처리 능력과 운영기술(OT)의 물리적 제어 역량이 통합되어 실시간 데이터 교환과 고도화된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로봇의 활용 범위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기초가 됨
▶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시제품 단계를 지나 자동차 제조 및 물류 현장에 실제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산업계의 엄격한 요구사항인 사이클 타임, 에너지 효율, 정밀도 등을 충족하며 실질적인 생산성을 입증하고 있음
▶ (사이버 보안 및 안전 거버넌스) 로봇의 클라우드 연결성 강화에 따른 해킹 위협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가 부각되면서, ISO 안전 표준 준수 및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한 법적·윤리적 프레임워크 구축이 필수 과제로 부상함
▶ (인력 부족의 전략적 대안) 로봇을 단순 도구가 아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협력적 파트너'로 인식하며, 기존 노동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업스킬링교육 프로그램이 정부와 기업 주도로 활발히 추진됨
과거의 로봇이 미리 입력된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이었다면, 2026년의 로봇은 AI와 데이터 융합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인간과 협업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격상됨. 특히 휴머노이드 상용화와 자율성 증대에 따른 보안 및 윤리적 이슈 대응 체계가 향후 국가 및 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
이처럼 로봇 기술의 진보가 노동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견인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보안 표준 선점 및 인간 중심의 협업 문화 개편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함. 궁극적으로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고도화된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주도권을 공고히 해야 할 시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