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학습으로 MIT 과정 이수, 울트라 러닝으로 지식 얻는 방법 소개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짧은 시간에 가장 완벽한 지식을 얻는 9단계 초학습
■ 주요동향
미국 MIT(매사추세츠공대) 학부과정(33개 수업)을 1년 만에 독파하고 자신의 학습경험을 소개한 ‘울트라 러닝’이 출간됐다(비즈니스북스 ’20.2.12).
캐나다 청년 스콧 영이 발견한 *9단계 초학습법(招學習法)인 울트라 러닝은 일반적인 학습 방법과 다른 차원의 방법을 얘기한다. 저자는 캐나다 밴쿠버 자신의 집에서 MIT 컴퓨터과학 4학년 과정을 온라인으로 소화했고 시험에 통과했다.
저자는 울트라 러닝에 대해 “테크놀로지 시대에 진입 장벽이 낮아진 고등교육, 새로운 고난도기술 이론을 쉽고 빠르게 정복해 완벽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혁신적이고 공격적인 ‘독학 전략’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스콧 영은 여러 언론을 통해 “오픈 컬리지 온라인 학습으로 MIT 과정을 이수해 전통적인 학교교육의 틀을 완벽하게 깨부수었다”는 평가를 얻고있다.
* 울트라러닝의 9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메타학습’으로 공부하기 전 지도 그리기. 둘째, ‘집중하기’로 짧은 시간 동안 집중 높이기. 셋째, ‘직접하기’로 공부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가기. 넷째, ‘특화학습’으로 자신의 취약점을 공략하기. 다섯째, ‘인출’로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시험 보기. 여섯째, ‘피드백’으로 주변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기. 일곱째, ‘유지’로 공부한 내용을 기억하기. 여덟째, ‘직관’으로 개념과 기술을 탐구하기. 아홉째, ‘실험’으로 울트라러닝의 법칙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기
■ 현황분석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기존 교육에 대한 신뢰가 금 가고 있었는데, 코로나를 계기로 급격히 무너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주호 KDI 교수는 “교사 한 명이 30~40명을 동시에 가르쳐야 하는 학교 수업에선 특화 수업이 불가능 하지만, AI라면 할 수 있다고”한다(조선일보 2020.11.2).
미국데이터연구기업 홀론 아이큐는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2018년 1530달러(183조원)에서 2025년 3420억 달러(409조원)로 성장할것으로 내다 봤다(아주경제 2020.7.23).
■ 시사점
개인이 자유롭게 MIT, 하버드, 칼텍 등의 수업을 무료로 제공받아 언제든지 고등교육 강의를 쉽게 듣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다.
이제 독학으로라도 어느 정도 수준에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분석을 한다면 취업도 용이한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교육환경이 오픈코스웨어로 확대되는 만큼 우리 교육시장의 개방과 개인교육과 학교교육의 역할의 재정립을 고민하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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