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훈련청(ETA)은 2026년 2월 13일 TEN No. 07-25를 통해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를 발표하였음. 동 프레임워크는 5대 핵심 콘텐츠 영역과 7대 전달 원칙으로 구성되며, 전국 노동·교육 시스템에 AI 역량을 확산하기 위한 자발적 가이드라인으로 설계됨. 이는 WIOA(인력혁신기회법) 재원을 통한 AI 기술훈련 지원을 허용한 2025년 8월 지침(TEGL 03-25) 및 백악관 AI 행동계획(AI Action Plan)과 연계하여 추진됨.
▶ 주요 내용
[ DOL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 구성 ]
▸ 5대 핵심 콘텐츠 영역 (Foundational Content A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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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AI 원리 이해 AI 작동 방식· 패턴인식·한계 |
② AI 활용 탐색 산업별 실제 적용 사례 |
③ AI 지시·프롬프트 효과적 프롬프트 설계 역량 |
④ AI 출력 평가 정확성·관련성 비판적 검토 |
⑤ 책임있는 AI 사용 윤리·보안· 안전한 활용 |
▸ 7대 전달 원칙 (Delivery Princi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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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학습 중심 |
상황 맥락 내재화 |
인간 역량 보완 |
AI 리터러시 전제조건 충족 |
지속 학습 경로 |
촉진 역할 준비 |
애자일 설계 |
※ 출처: DOL ETA, Training and Employment Notice No. 07-25 (2026.02.13)
- (대상 범위) 청소년·학생·교직원·구직자·재직자 등 전 국민 대상 범용 프레임워크로, 특정 직군이나 기술직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산업·역할·교육 부문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됨
- (추진 배경) 2025년 맥킨지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미국 내 근로시간의 최대 30%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현재 전 세계 노동력의 59%가 2030년까지 재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됨. AI 리터러시 관련 직무 급여 프리미엄은 평균 56%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이행 체계) 모든 주(州) 노동청, 미국 취업센터(AJC), 커뮤니티 칼리지, 직업훈련기관에 공식 지침으로 배포됨. WIOA 재원 활용이 허용되어 있으며, ETA는 이해관계자 피드백·AI 기술 변화·노동시장 동향에 따라 프레임워크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임
▶ 시사점
- AI 역량을 'AI 전문가 양성'이 아닌 '전 근로자의 기초 소양'으로 정의한 점은, 기술 중심 교육에서 전(全)직군 AI 문해력 내재화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함
- 7대 전달 원칙 중 '체험 학습', '인간 역량 보완', '애자일 설계'를 강조한 점은 AI 도구 활용 역량과 비판적 사고·창의성 등 인간 고유 역량의 병행 강화가 국가 인력전략의 핵심임을 반영함
▶ 결론
이 프레임워크는 연방 차원의 표준 없이 파편화되어 있던 미국의 AI 리터러시 교육에 공통 언어와 구조적 기반을 최초로 제시한 것으로, 향후 커리큘럼 설계·평가 기준·WIOA 재원 집행의 준거로 작동할 전망임. 이 프레임워크가 자발적 가이드라인임에도 주 노동청 및 교육기관 대상 공식 배포 방식을 취한 점에서 사실상의 국가 표준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