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는 유럽집행위원회와 OECD가 CodeAI(舊 Code.org) 등 국제 전문가 그룹과 공동 개발한 초·중등 대상 AI 리터러시 표준 프레임워크로,
*2025년 5월 초안 공개 후 10개국 이상 2,000여 명의 교사·정책결정자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됐다.
*본 보고서 초안은 작년에 동향리포트에서 다룬 바 있다.
https://www.kosac.re.kr/menus/248/boards/459/posts/41466?page=20&searchField=title
*이 최종본은 2026.6.18 브뤼셀에서 열린 European Digital Education Hub 행사에서 정책결정자·교육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표됐다.
■ 주요내용
• AI 리터러시를 'AI와 교류(engage)·AI로 창작(create)·AI 관리(manage)·AI 형성(shape)'의 4개 영역, 19개 세부 역량으로 구조화했다.
• 청소년 68%가 이미 AI를 사용하고 있으나 작동 원리나 한계에 대한 지도 없이 이용하는 현실에 대한 대응으로 마련됐다.
• 초·중등 교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예시 활동(classroom exemplars)을 함께 제공해 실행력을 높였다.
• OECD Digital Education Outlook 2026(2026.1)에서 제시한 '교수법적 설계 없는 GenAI 활용은 학습효과가 없다'는 실증 근거를 정책 기준으로 구체화한 후속 조치로 평가된다.
■ 쟁점 및 논쟁 지점
• 기존 각국 프레임워크(UNESCO 학생·교사 역량체계, 각국 자체 지침 등)와의 정합성 확보가 과제로 남는다.
• 'AI 형성(shape)' 영역이 강조하는 사회·윤리적 성찰 교육을 담당할 교사 연수체계가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병행된다.
■ 한국에 대한 시사점
• 국내 초중등 AI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 정보교육 등)과 AILit의 4개 영역·19개 역량을 비교·매핑하여 국제 정합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 'AI와 교류·창작' 중심의 기술적 활용 교육에 더해, 'AI 관리·형성' 영역(윤리·사회적 영향 평가 역량)을 국내 교육과정과 과학관·과학문화 콘텐츠에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한다.
• 즉시 활용 가능한 수업 예시자료를 함께 배포한 방식은 국내 AI 리터러시 교재·과학관 프로그램 개발 시 참고할 수 있는 실행모델이다.
■ 결론
• EU와 OECD가 국가 간 정합성 있는 AI교육 표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향후 국제 비교·협력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도 자체 AI교육 지침의 국제 정합성을 점검하고, 기술 활용을 넘어선 사회적 성찰 역량 교육으로 균형을 이동시킬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