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와 과학교육 결합해 과학 대중화 촉진

▶중국이 과학 대중화를 촉진하고 과학 소양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영화와 과학교육을 결합해 구성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함

▶ 프로젝트 출범식은 10월 1일 베이징에 소재한 중국 과학기술박물관(China Science and Technology Museum)에서 열렸으며, 영화적 스토리텔링과 교육 콘텐츠의 융합을 위해 몰입형 기술과 상호작용 전시물이 공개되었음

▶ 프로젝트의 핵심 작품은 ‘창밖의 푸른 행성(Blue Planet Outside the Window)’ 8K 다큐멘터리로, 중국의 유인 우주비행선인 ‘신저우-13(Shenzhou-13)’* 미션을 기록한 내용임

 *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체류한 6개월 동안의 기록과 중국 여성 우주인의 역사적인 우주유영을 담고 있어 첨단 기술 및 과학적 상상력을 연결하고 있음

▶또한, 중국미디어그룹(CMG)에서는 고해상도 영상인 ‘우주여행과 경이로운 우주정거장(Space Travel and Wondrous Space Station)’을 제작해 돔 스크린과 초대형 스크린 버전을 전국 과학박물관에 10개 이상의 언어로 보급할 예정임

 ※ 우주 탐사나 기술 혁신 등 복잡한 주제를 영화로 설명해 대중의 공감을 형성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됨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과학 소양 함양과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동시에 견인함으로써 글로벌 차원의 과학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중국미디어그룹 Liang Hong 소장 : 영화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과학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고 밝힘

 - 중국 중앙선전부 Yang Yufei 부국장 :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와 과학교육의 혁신적 결합, 상호 강화 모델이라고 설명함

▶중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①대중 친화적 과학교육 ②글로벌 확산 잠재력 ③문화·과학 융합 산업 진흥 등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1. 대중 친화적 과학교육 : 영화 매체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과학교육을 수행함

 2. 글로벌 확산 잠재력 : 다언어 배포로 국제 과학교육 모델 사례를 제시함

 3. 문화·과학 융합 산업 진흥 : 교육과 콘텐츠 산업의 동반자적 발전을 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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